프랑스 여행코스 추천

프랑스는 다양한 역사와 문화,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전 세계 여행자들에게 매력적인 여행지로 손꼽힙니다. 수도 파리부터 시작해 고대 유적이 남아있는 소도시들, 그림 같은 해안선과 산악 지역 등 프랑스는 그야말로 다양한 매력을 자랑하는 나라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프랑스 여행 중 반드시 방문해야 할 주요 명소들을 소개합니다.

프랑스 여행코스 추천

1. 파리 (Paris)

에펠탑 (Eiffel Tower)

파리는 프랑스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도시이며, 그 중심에는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랜드마크인 에펠탑이 있습니다. 에펠탑은 1889년 세계박람회를 기념하기 위해 건설된 후 파리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330미터 높이의 이 철탑은 파리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최고의 장소로, 낮과 밤 모두 다른 매력을 자랑합니다. 특히 저녁에는 매시간 반짝이는 조명이 켜지며 더욱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루브르 박물관 (Louvre Museum)

루브르 박물관은 세계에서 가장 큰 박물관 중 하나로, '모나리자'를 비롯한 수많은 명작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13세기에 요새로 지어진 이 건물은 현재 35,000점 이상의 예술 작품을 전시하고 있어 하루 종일 둘러보아도 부족할 정도로 방대한 컬렉션을 자랑합니다. 루브르 박물관은 그 자체로도 예술 작품이며, 유리 피라미드가 인상적인 중앙 광장은 현대와 고전이 공존하는 독특한 공간입니다.

노트르담 대성당 (Notre-Dame Cathedral)

고딕 양식의 걸작인 노트르담 대성당은 1163년에 건설이 시작되어 180년 동안 지어진 아름다운 건축물입니다. 화재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지만, 여전히 프랑스의 역사와 문화를 상징하는 중요한 장소입니다. 노트르담 대성당의 정교한 외관과 내부의 스테인드글라스는 건축과 예술의 최고봉으로 여겨지며, 파리의 고딕 건축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입니다.

 

 

2. 베르사유 (Versailles)

베르사유 궁전 (Palace of Versailles)

파리에서 약 20km 떨어진 베르사유는 프랑스의 절대왕정 시기를 상징하는 화려한 베르사유 궁전이 있는 곳입니다. 루이 14세에 의해 지어진 이 궁전은 웅장한 건축 양식과 정교한 장식, 그리고 거대한 정원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궁전 내의 거울의 방은 빛과 색이 어우러진 화려한 공간으로, 프랑스 왕실의 호화로움을 엿볼 수 있는 곳입니다. 또한, 800헥타르에 달하는 정원은 고전적인 프랑스 정원의 정수를 보여주며, 매년 여름 열리는 음악 분수 쇼는 필수 관람 코스입니다.

3. 니스 (Nice)

프로머나드 데장글레 (Promenade des Anglais)

프랑스 남부의 대표적인 해안 도시 니스는 코트다쥐르(Côte d'Azur) 지역의 중심지로, 지중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특히 니스 해변을 따라 펼쳐진 7km 길이의 산책로인 프로머나드 데장글레는 도시의 상징적인 장소입니다. 이곳에서는 지중해의 푸른 바다와 함께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으며, 해변가의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느긋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또한, 니스의 올드 타운은 좁은 골목길과 전통적인 건축물들이 어우러져 있어 산책하기에 좋습니다.

 

4. 프로방스 (Provence)

루베롱 계곡 (Luberon Valley)

프로방스는 라벤더 필드와 그림 같은 마을들로 유명한 지역입니다. 특히 루베롱 계곡은 프로방스의 전형적인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곳으로, 라벤더가 만발하는 6월에서 8월 사이에 방문하면 절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루베롱 계곡의 작은 마을들은 전통적인 석조 건축물과 중세 시대의 성채들로 가득 차 있어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마을로는 고르드(Gordes)와 루시용(Roussillon)이 있으며, 이곳에서는 독특한 붉은 흙과 석회암 언덕이 어우러진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아비뇽 (Avignon)

아비뇽은 교황청이 잠시 자리 잡았던 역사적인 도시로, 중세 유럽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아비뇽 교황청(Palais des Papes)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고딕 건축의 걸작으로 꼽힙니다. 또한, 아비뇽의 성벽과 유네스코에 등재된 아비뇽 다리(Pont Saint-Bénézet) 역시 역사적인 의미와 함께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합니다.

 

5. 보르도 (Bordeaux)

메독 와인 지역 (Médoc Wine Region)

보르도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와인 생산지로, 이 지역을 방문하는 것은 와인 애호가들에게는 필수 코스입니다. 메독 지역은 특히 프랑스 최고의 와인을 생산하는 곳으로, 다양한 와이너리 투어를 통해 와인 제조 과정을 배우고, 현지에서 생산된 와인을 시음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보르도 시내 자체도 아름다운 건축물과 현대적인 도시 문화가 조화를 이루고 있어 관광하기에 좋습니다.

 

6. 몽생미셸 (Mont Saint-Michel)

몽생미셸은 프랑스 서부 해안에 위치한 섬으로, 밀물과 썰물에 따라 섬으로 변하는 독특한 지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8세기경 건설된 이곳의 수도원은 중세 유럽의 신비로움과 경이로움을 자아냅니다. 수도원에 올라가면 주변 바다와 광활한 모래밭이 어우러진 절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섬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요새처럼 보입니다. 몽생미셸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곳으로, 프랑스를 대표하는 명소 중 하나입니다.

 

7. 알자스 (Alsace)

스트라스부르 (Strasbourg)

알자스 지방의 중심 도시 스트라스부르는 프랑스와 독일의 문화가 혼합된 독특한 도시입니다. 스트라스부르 대성당(Cathédrale Notre-Dame)은 고딕 양식의 건축물로, 그 정교한 석조 작업이 돋보입니다. 이 외에도 스트라스부르의 유럽 의회 건물과 전통적인 목조 가옥들이 줄지어 서 있는 구시가지인 프티트 프랑스(Petite France) 지역은 이 도시의 매력을 한층 더해줍니다.

콜마르 (Colmar)

콜마르는 마치 동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아름다운 마을로, 운하를 따라 목조 건물이 늘어서 있어 '작은 베네치아'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알자스 특유의 전통 음식을 맛보고, 와인 투어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화려한 장식과 함께 축제가 열려 더욱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8. 코르시카 (Corsica)

코르시카는 지중해에 위치한 섬으로, '미의 섬'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곳은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독특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며, 아작시오(Ajaccio)와 바스티아(Bastia)와 같은 매력적인 도시들이 있습니다. 코르시카는 프랑스와 이탈리아 문화가 혼합된 독특한 지역으로, 하이킹, 수영, 스쿠버다이빙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기에 적합합니다. 또한,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의 출생지로도 유명해 역사적인 의미도 깊습니다.

프랑스는 다양한 역사적 유산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지닌 나라로, 한 번의 여행으로는 모두 탐험하기 어려울 정도로 매력적인 장소들이 가득합니다. 이 글에서 소개한 주요 명소들은 프랑스를 처음 방문하는 여행자에게 꼭 추천

하고 싶은 곳들로, 각기 다른 매력과 풍부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합니다. 프랑스를 방문할 때, 이곳들을 일정에 포함해 프랑스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느껴보세요.

 

슬로베니아 여행 가볼만한곳 top10

해외 가족여행지 추천 top10

2박3일 해외여행 추천 top8

5박6일 해외여행 추천 Top10

 

오늘도 즐거운 여행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