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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좋아하세요? 저는 참 좋아하는데요, 저의 첫 배낭여행지가 이탈리아였어요.
첫 배낭여행을 이탈리아로 가면서 두꺼운 여행책을 잔뜩 사서 열심히 공부 했던 기억이 납니다.
저는 이탈리아 일주를 했는데요, 대도시 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소도시를 다양하게 돌아다녔어요.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지중 한곳이 바로 알베로벨로인데요, 요즘 한참 방영중인 텐트밖은 유럽에서 알베로벨로가 딱! 나오더라고요!
와 여기 내 최애여행지인데!!라는 생각과 함께 반가운 마음에 오래전 다녀온 알베로벨로 사진을 꺼내봤습니다.
이탈리아 알베로벨로
알베로벨로의 위치는 여기! 한국에서 알베로벨로까지 가는 직항은 없습니다.
저는 바리까지 기차로 간 다음에 바리에서 또 기차를 타고 알베로 벨로로 이동했어요.
알베로벨로가 기억에 남는 이유!
이 믿을수 없이 아름다운 풍경 때문이에요.스마프 마을로도 불리는 알베로벨로!
이 풍경을 보니 스머프 마을이라고 부르는 이유를 알겠죠?
알베로벨로는 트룰리라는 원뿔형 지붕의 건축물로 유 명한 도시 입니다.
흰색 벽과 회색 원뿔 지붕이 아기자기 모여 있어서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이에요.
이 건축물은 14세기부터 시작되었다고 하는데 건물마다 다양한 문양이 그려져 있어서 마을을 걷는것 자체가 재미있었어요.
알베로벨로의 기념품도 모두 트룰리 모양!
제가 갔을땐 한국인들이 많이 없었는데 이제 TV에 소개 되었으니 앞으로는 한국인들도 많이 찾는 이탈리아 소도시가 될것 같은 예감이네요.
이탈리아 여행의 매력중 하나는 도시마다 전혀 다른나라처럼 색다른 풍경을 보여준다는점!
이탈리아 일주를 했지만 어디서도 알베로벨로와 똑같은 분위기는 없었던것 같아요.
그만큼 독특하고 평화로운 분위기가 가득했던 도시였어요.
도시자체가 크진 않아서 한바퀴 휙~돌면 반나절 정도면 충분하지만 알베로벨로는 낮과 밤의 분위기가 다르니 이왕이면 1박도 하고 오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알베로벨로의 치명적인 단점이라면...너무 좋은데 한번 찾아가기가 쉽지 않다는점...
이곳을 다녀오면서도 여길 다시 올 수 있을까? 생각했었는데 그만큼 마음먹고 다시 찾아가기가 쉽지 않네요.
지역명인 알베로벨로는 이탈리아어로 아름다운 나무라는 뜻이래요.
1996년 유네스크 세계유산 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는 아름다운 지역!
색다른 이탈리아 소도시 여행을 가고싶다면 이탈리아 남부에 있는 알베로벨로 강추 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여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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