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절기 대설뜻

요즘은 24절기를 잘 모르는 분들도 많지만 아침 뉴스를 보면 "오늘은 입동입니다" "오늘은 대설입니다" 이런말을 흔하게 들을 수 있죠. 오늘은 24절기중 하나인 대설이란 무엇인지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대설 이름만 들어도 대충 감이 오는 날이지만 정확하게 알려드릴게요!

24절기 중 대설(大雪)이란?

 

대설(大雪)은 24절기 중 21번째 절기로, 이름 그대로 "큰 눈이 내린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양력으로는 매년 12월 7일 또는 8일에 해당하며, 태양의 황경이 255도에 이를 때를 말합니다. 이 시기는 겨울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점으로, 한 해 중 가장 추운 날씨로 접어드는 준비 단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24절기 대설 다음엔 무엇일까요? 24절기 순서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글을 참고해 주세요.

24절기 뜻과 순서

 

 

대설의 의미와 날씨 특징

큰 눈의 시작

• 대설은 "눈이 가장 많이 오는 시기"를 뜻하지만, 실제로 이 시기에는 눈이 많이 내린다기보다는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하는 시기라는 상징적인 의미가 강합니다.
• 한반도에서는 대설을 전후해 첫눈이 내리거나, 겨울철 눈 소식이 잦아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겨울 준비

• 대설 이후로는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므로, 겨울 대비와 월동 준비가 중요한 시기입니다.
  • 농촌에서는 겨울철 가축 관리, 김장 마무리, 장작 준비 등이 이루어졌습니다.
  • 과거엔 대설에 대비해 대문에 가마니를 걸어 바람을 막거나, 땔감을 정리하는 풍습도 있었습니다.

대설에 하는 풍습

김장 마무리

• "대설 전에 김장을 끝내야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대설 무렵은 김장을 마무리하는 시기입니다.
• 김치가 제대로 익도록 추운 날씨와 땅의 온도가 적절해지는 시기이기 때문이죠.

겨울 음식 준비

• 대설 즈음에는 따뜻한 음식을 먹으며 겨울철 체력 보강을 준비했습니다.
  • 대표적인 음식: 떡국, 팥죽, 각종 전골 요리

24절기가 농경사회에서는 큰 의미가 있었지만 요즘은 24절기에 따라 생활패턴이나 일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죠. 하지만 대설이라고 하면 곧 큰 눈이 내린다는 의미이기도 하니 월동준비를 해야하는 시기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대설이 온뒤 15일 뒤에는 동지가 옵니다. 이날은 밤이 가장 긴 날로 대설부터 동지까지가 본격적인 겨울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혹시 아직 추위 대비를 안하셨다면 이제는 진짜 준비하셔야할 시기이기도 합니다. 

대설의 핵심

대설은 겨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절기로, 눈과 추위에 대비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농촌에서는 김장과 겨울 준비를, 도시에서는 난방과 교통 대비를 강조하는 절기죠.
겨울을 맞이할 준비를 철저히 하고, 건강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하는 시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

 

24절기중 하나인 대설 뜻 이제 완벽하게 이해 되셨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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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