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기간 총정리

매년 여름이 되면 찾아오는 장마철 미리 대비하고 계시나요? 장마철 기간은 언제부터 언제까지인지, 올해 장마는 언제로 예상되고 있는지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장마

 

장마는 우리나라 여름철의 대표적인 기상 현상으로, 일반적으로 6월 하순부터 7월 하순까지 계속해서 많은 비를 내리는 시기를 의미합니다. 이 시기의 강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발생하며, 전국 곳곳에서 홍수가 나기도 해서 미리미리 대비가 필요한 기간이죠.

장마철 기간

 장마전선은 한반도 남쪽의 고온 다습한 공기와 북쪽의 차고 건조한 공기가 만나는 경계에서 형성됩니다. 이 전선이 남북으로 이동하면서 강수량이 변동하며, 한반도 전역에 걸쳐 많은 비를 내립니다.

 

장마철의 평균 기간을 보면,

중부지방은 6월 25일부터 7월 26일까지 약 31.5일

남부지방은 6월 23일부터 7월 24일까지 약 31.4일

제주도는 6월 19일부터 7월 20일까지 약 32.4일 

 

대략 한달정도 장마철 기간이 지속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장마가 시작되면 대체 이 장마 언제끝날까? 가 가장 궁금해 지는데요, 지난 10년의 기록을 보면 가장 장마 종료가 빨랐던 해에는 2018년으로 7월 초에 장마가 끝난적이 있었네요.

가장 늦게 장마가 끝났던 해는 2020년으로 중부지역 장마가 무려 8월 16일에 끝났습니다.T_T

 

2024년 장마는 과연 언제 끝날지 지켜봐야겠네요.

 

 

최근 10년간 장마철 통계

2013년부터 2023년까지의 장마철 통계를 살펴볼까요?

 

평균적으로 중부지방의 장마 기간은 31.5일로 강수일수는 17.7일, 평균 강수량은 378.3mm입니다.

남부지방은 평균 장마 기간 31.4일, 강수일수 17.0일, 평균 강수량 341.1mm를 기록했습니다.

제주도는 평균 장마 기간 32.4일, 강수일수 17.5일, 평균 강수량 348.7mm입니다.

 

기상청 장마 통계 바로가기: https://data.kma.go.kr/climate/rainySeason/selectRainySeasonList.do

 

최근 10년간 기록적인 폭우를 기록했던때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가장 많은 강수량을 기록한 해: 2020년의 중부지방은 856.1mm, 남부지방은 712.6mm, 제주도는 591.8mm로 나타났습니다.
• 가장 적은 강수량을 기록한 해: 2014년의 중부지방은 138.3mm, 남부지방은 151.8mm, 제주도는 114.6mm입니다.
• 가장 많은 강수일수를 기록한 해: 2020년의 중부지방은 34.9일, 남부지방은 23.9일, 제주도는 29.5일로 나타났습니다.
• 가장 적은 강수일수를 기록한 해: 2021년의 중부지방은 9.3일, 남부지방은 10.3일, 제주도는 8.8일입니다.

 

장마철 대비 방법

약 한달동안 지속될 장마철. 미리미리 대비 해야겠죠?

가장 먼저 창문과 배수구 점검을 하셔야 합니다. 혹시 폭우에 비가 새진 않은지, 물은 잘 빠져 나가는지 미리미리 점검해 두세요.

또한 이동에 편리한 방수 신발이나 장화도 미리 준비해 두시면 좋습니다.

주택에서는 습기 관리에 특히 신경을쓰셔야 하는데요, 장마철에 습기관리를 잘 하지 않으면 집안에 곰팡이가 발생할 위험이 있습니다. 제습기를 사용하거나 적절안 난방을 해서 습기를 날리는 것도 필요하다는점 참고하세요.

마지막으로 이시기에는 세균 활동이 활발해 지므로 개인 위생도 철저하게 관리해 주시는게 좋습니다.

 

 

이렇게 장마철 기간을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올해도 긴긴 장마가 예상되는데요, 비온다고 집에만 있지 마시고 가까운곳에서 기분전환도 하시고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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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