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도시락 메뉴 추천

전국의 고3 수험생 부모님들이라면 손꼽아 기다리고 있을 그날! 수능날이 다가오네요. 수능 날은 수험생들이 집중력을 유지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날이죠.

수험생 부모님들은 수능날 도시락 메뉴를 뭘로 할지 고민이 많으실텐데요, 수능 도시락 메뉴 를 정리해 봤습니다. 

수능 도시락 메뉴 추천

 

1. 밥과 국 선택

수능 날 도시락의 기본이 되는 밥은 흰쌀밥, 현미밥, 잡곡밥 중 평소에 수험생이 자주 먹던 것을 준비하면 좋습니다. 혹시 밥만으로 단조롭다면 소량의 볶음밥이나 덮밥 형태도 좋습니다. 예를 들어, 김치볶음밥이나 계란덮밥을 준비해두면 짧은 시간 안에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요즘 학생들은 국을 잘 안먹는 경우가 많죠. 평소에 국을 좋아한다면 국도 같이 담는게 좋겠지만 평소에 국을 잘 안먹는다면 굳이 수능날 특별히 담을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번거로울수 있으니까요.

국을 좋아한다면 소화가 잘 되고 몸을 따뜻하게 유지해주는 국물 메뉴로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표적인 국 메뉴로는 소고기 뭇국이나 콩나물국이 있습니다. 소고기와 무가 들어간 뭇국은 부드러워 부담 없이 먹기 좋고, 콩나물국은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여 긴장 완화와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시험 당일에는 따뜻한 보온 도시락에 담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수능 도시락 반찬 추천

수능 반찬역시 특별히 새로운 반찬을 준비하는것보다 학생이 평소에 좋아했던 반찬을 준비해 주는게 1순위 입니다. 

단, 소화가 잘안되는 반찬은 이날만은 빼는게 좋겠죠?

수능 도시락 반찬으로 적당한 반찬은 아래와 같습니다.

1. 계란말이
   • 계란말이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부드러워 소화에 부담이 없습니다. 당근, 파, 치즈 등 다양한 재료를 추가해 식감을 살려 주세요. 계란말이에 들어간 채소와 단백질이 두뇌 활동에 도움이 됩니다.
2. 소고기 장조림
   • 적당히 짭짤하면서 부드러운 소고기 장조림은 밥과 잘 어울리며 단백질을 보충하는 데 좋습니다. 짠맛이 과하지 않도록 주의하여 준비하세요.
3. 멸치볶음
   • 멸치는 칼슘과 타우린이 풍부하여 뼈 건강과 피로 회복에 좋습니다. 고소한 멸치와 아몬드, 땅콩 등을 함께 볶아주면 씹는 식감도 좋아지고 영양소도 더 풍부해집니다.
4. 감자조림
   • 감자조림은 식감이 부드럽고 포만감을 주며 소화에 부담이 없습니다. 달짝지근한 맛이 밥과 잘 어울려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반찬이기도 합니다.
5. 어묵볶음
   • 어묵볶음은 수분과 단백질이 풍부한 어묵에 약간의 채소를 넣어 소화가 잘되도록 합니다. 짜지 않게 조리하여 아이들이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
6. 콩자반
   • 콩에는 기억력 향상과 집중력에 좋은 영양소가 많습니다. 콩자반은 소화가 잘되고 짭조름한 맛이 밥과 잘 어울려 수능 날 도시락 반찬으로 좋습니다.
7. 두부조림
   • 두부는 단백질이 풍부하면서도 소화가 잘 되는 식품입니다. 가벼운 간장 양념에 조리해두면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으며, 특히 채식을 선호하는 학생에게 좋습니다.
8. 오징어채 볶음
   • 고소하면서도 단백질이 풍부한 오징어채 볶음은 씹는 맛이 좋아 수험생들의 긴장 완화에도 좋습니다. 매운맛 없이 간장과 올리고당으로 단순히 볶아 준비하세요.
9. 브로콜리 데침
   • 브로콜리는 비타민 C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여 피로 회복에 좋습니다. 살짝 데쳐서 소금만 살짝 뿌려도 충분히 맛있고, 다른 음식과도 잘 어울립니다.

 

 

3. 수능 도시락 준비 시 유의사항

도시락을 준비할 때는 수험생이 평소 좋아하고 자주 먹던 재료로 구성하여 안정감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새롭거나 낯선 음식은 오히려 긴장감을 줄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음식의 온도 유지가 중요하니 보온 도시락을 활용하고, 음식을 담기 전에 잠시 식혀서 보관하면 음식의 온도와 맛을 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상하기 쉬운 음식은 절대 금물! 수능일은 덥지는 않지만 혹시나 도시락안에서 상할수 있는 나물종류들은 피하는게 좋습니다. 또한 평소에 알러지가 있는 음식도 당연히 피해야겠죠? 

 

저도 수능 보는날 엄마가 정성스럽게 도시락을 싸 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엄마가 몇일전부터 고민해서 저에게 어떤 도시락을 싸줄까 물어봤던 기억이 나는데요, 이제는 제가 도시락을 싸줄 나이가 되었네요.

전국의 수험생들, 그리고 수험생 부모님들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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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여러분들 원하는 성적 팍팍 나오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