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여행에서 위스키를 사와야 하는 이유

최근 마카오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마카오가 위스키가 저렴하다는 이야긴 들었지만 진짜 한국 면세점보다 저렴한 가격에 위스키를 구매할 수 있더군요!

마카오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마카오 위스키 구매 후기를 공유 합니다.

마카오 위스키 가격

우리나라처럼 마카오도 마트에 가면 다양한 위스키를 판매 합니다.

저는 좀 더 다양하게 구경도 하고 싶어서 위스키 전문 샵으로 갔는데요, 제가 간곳은 마카오 위스키 성지로 불리는 the bottle house입니다.

 

위치는 아래 지도 참고 하세요.

 

마카오 여행을 가면 필수 코스로 들르게 되는 세나도 광장 뒷골목정도에 있는데 지도를 보고 찾아가면 됩니다.

다만 매장이 1층에 있는게 아니라 2층에 있으니 구글지도로 찾아가서 매장에 있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을 올라가시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이 매장인데 한국인한테 입소문을 탔는데 제가 갔을땐 손님이 죄다 한국인이었네요.

 

요즘 한국에선 위스키 붐이 불고 있죠.

젊은 층들도 위스키를 마시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느데요, 문제는 위스키 가격이 만만치 않다는 사실!

마카오 위스키 샵에는 종류가 정말 다양한데 한국과 가격 비교를 했을때 무조건 사야하는 위스키중 하나는 바로 글렌피딕입니다.

 

오늘기준 마카오 달러 환율은 1Mop = 170.24네요.

이 샵에서 한국 면세점 가격이랑 비교했을때 사올만한 위스키를 꼽으라면 단연 글렌피딕입니다. 

 

글렌피딕 15년 - 370 mop (약 6만2천원)

글렌피딕 18년 - 560 mop (약 9만 5천원)

글렌피딕 셀렉트 캐스크 - 340 mop (약 5만 7천원)

 

저는가성비 좋은  글렌피딕 15랑 글렌파글라스 105를 구매했습니다.

요즘즐겨 마시고 있는데 둘다 아주 매력적이더라고요.

 

 

글렌파글라스 105 가격은 380mop (약 6만 4천원) 으로 저렴했습니다.

 

주류 반입이 인당 2병만 되는게 너무 아쉬웠던 여행이었네요.

 

마카오 위스키가 무조건 다 저렴한건 당연히 아닙니다.

요즘 많이들 사시는 글렌알라키는 면세가 더 가격이 괜찮더라고요.

 

매장이 크지 않지만 술 종류는 진짜 다양하니 어지간한 한국 마트보다 종류가 많았던것 같습니다.

 

추가로 여기 매장은 카카오페이결제 아주 잘 됩니다.

 

환전해서 가면 홍콩달러로 가져가야해서 환율을 손해보는데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마카오달러로 바로 결제되서 환율도 나쁘지 않게 적용되더라고요.

결제금액도 바로 알수 있어서 요긴하게 잘 썼습니다.

 

마카오여행을 가신다면 여행코스들이야 이미 유명한곳이 정해져 있고 거기에 더해서 저는 위스키 쇼핑 강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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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즐거운 여행하세요!